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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라인 이정민 대표 - 난닝구, 줄로그, 빠세꼼뽀제, 네프호텔

by 글쓰는 디자이너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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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대표는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지금은 연매출 1,000억 원이 넘은 엔라인의 대표입니다. 난닝구, 줄로그 같은 여성 쇼핑몰뿐만 아니라 부티끄 소품샵인 네프호텔과 부티끄 호텔 빠세꼼뽀제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여성 CEO입니다.

이정민대표-정면모습
이정민 대표(출처:한경)

#1 난닝구의 탄생

1973년 전주에서 태어난 이정민 대표는 어렸을 적 집안 형편이 어려워 잘 꾸밀 줄 모르는 학생이었습니다. 20대 때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의류 판매 아르바이트를 하던 그녀는 누구보다도 먼저 나와 손님을 맞이하는 열정적인 아르바이트생이었습니다. 그녀는 손님에게 어울리는 옷을 판매하는 것이 즐거웠고, 그녀의 이러한 능력과 열정으로 지하상가에 있는 가게 중 옷을 가장 잘 판매하는 가게가 되었습니다. 

 

한 번은 이정민 대표가 건너편에 위치한 가게를 도와준 적이 있는데, 그 가게는 좋은 자리에 위치했지만 패션센스가 없어 판매실적이 매우 저조했습니다. 그녀는 직접 동대문으로 가서 옷을 골라주었고, 그 옷으로 진열하자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도와준 가게 직원 중 한 명이 지금은 그녀의 남편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녀의 점포는 늘어갔고 2006년 '난닝구'라는 여성쇼핑몰로 론칭하게 됩니다.

 

#2 사업의 확장 - 줄로그, 빠세꼼뽀제, 네프호텔

그 당시 여성 쇼핑몰의 선두주자로 '스타일난다'가 자리하고 있을 때, 그 뒤를 바싹 쫓았던 쇼핑몰이 '난닝구'입니다. 이정민 대표는 고객이 입었을 때 편안함을 주는 옷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심플과 베이식'이라는 콘셉트로 난닝구를 론칭합니다. 그녀는 기획과 디자인, 생산공정이 걸친 모든 사업 시스템에 관여하며 론칭 10년 만에 쇼핑몰 1위를 달성하게 되고, 지금은 백화점에서도 난닝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시장으로의 진출도 활발합니다. 티몰, 타오바오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한 달 동안 1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으며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난닝구'가 10대와 20대를 겨냥했다면 '줄로그'는 30대와 40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라인입니다. 전혀 다른 콘셉트로 배우 '이성령'을 모델로 내세웠었는데요, 그녀의 세심함이 묻어나는 디테일한 디자인과 과하지 않은 고급스러움이 잘 드러나는 옷입니다.

 

▽이정민 대표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줄로그-모델-의상
줄로그 쇼핑몰

그녀는 촬영을 위해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엔틱한 소품들을 모으게 되고, 이 소품으로 스튜디오를 꾸미게 됩니다. 그 스튜디오가 바로 지금의 '빠세꼼뽀제'입니다. 인천 영흥도에 위치한 이 호텔은 '탐험가의 집, 로맨틱뮤즈, 수집가의 집, 북유럽스타일, 내추럴가든, 비틀스의 방, 펜트하우스'로 다른 콘셉트의 7개의 룸으로 되어 있으며 포토스폿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빠세꼼뽀제' 스튜디오 소품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게 되면서 엔틱풍의 소품을 파는 편집숍 '네프호텔'을 만들게 됩니다.

 

지금 일하고 있는 엔라인(난닝구, 줄로그 쇼핑몰)의 모델은 난닝구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함께하던 모델로, 19살 때 난닝구의 아르바이트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이정민 대표와는 11살이 차이 나지만 20여 년의 세월을 함께 보내며 동고동락하고 있습니다.

 

#3 향후 계획

그녀는 2019년 당시 아모레퍼시픽의 재무전략팀이었던 손도국 팀장을 영입하며 의류뿐만 아니라 뷰티&라이프 스타일 기업으로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화장품브랜드 '프랑나인'을 준비하고 있으며, 네일브랜드 '더네프'는 브랜디 사이트에서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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